[일상] 시바견 깜이 주말 강아지 모임!


'시바견 깜이 주말 강아지 모임'


안녕하세요 시바견 깜이 소식 오랜만에 전합니다.

이 날 깜이는 주말 강아지 모임에 다녀왔어요

정기모임은 아니지만 항상 많은 강아지들이 모이기 때문에

추운 날이지만 깜이의 사교성을 위해서 다녀왔어요!



다른 강아지만큼은 아니더라도 오늘은 꽃단장을 하고 갑니다.

스카프가 또 돌아가 있네요..



총총총



마음에 드는 곳에서 응가도 하구요..



잊지 않고 치우고 갑니다!



먼저 온 강아지들로 복잡하네요!

깜이의 첫 시바견 친구 '로미'가 반겨주네요 



로미 견주님에게 인사를 하는 깜이에요



예전에는 나름 인싸였던 깜이인데

다리 다치고 친구들을 자주 못만난 뒤로부터는 아싸가 되어버렸어요..



그래도 자주 보던 친구들과 인사도 하고 



쫄쫄 따라다니는 친구들도 있어요



그러거나 말거나 한적한 장소에서 노즈워킹 하는게 즐겁나 봅니다..



들어가서 좀 놀아봐 깜이야~!



로미는 오늘 예쁜 옷을 입고 왔네요



예쁜 카키색 사파리네요

깜이는 옷 입는걸 싫어해서 언제쯤 이런 예쁜 옷을 입혀볼까요



새로 알게 된 막내 시바견 '럭키'와 함께 놀기 시작합니다.



아직 아기라서 언니들에게 호되게 당하네요 ㅎㅎ



이가 막 나기 시작한 '럭키'는 입질을 하는데

언니들이 버릇을 단단히 고쳐주고 있습니다.



시바견들은 이상하게 자기들끼리 어울리는 것 같아요..ㅠ



아무튼 오늘은 큰 말썽 없이 강아지들과 잘 어울렸답니다.



깜이야~



이리와!



맛있는 수제고구마말랭이로 깜이를 불렀어요



어서 주세요!



고구마말랭이로 기운 충전하고 

시바들기리 또 한바탕 하기 시작합니다.



셋 중에서도 아싸가 되버린 깜이 ㅠ




애꿎은 솔방울만 물어뜯습니다..



오늘은 원없이 놀았어요!

슬슬 해가 지려 하니 집으로 돌아가야겠네요




견주분들에게 인사를 하고 집으로 돌아갑니다.



잘 놀았는지 집으로 가는 표정도 밝네요!



하지만 너무 풀밭에서 뒹굴어서 오늘은 목욕을 해야해요



목욕은 별로인 깜이..

표정이 이렇게 까지 우울하지는 않아요  



빨리 닦아라 주인..



식탐이 없는 깜이도 실컷 놀고 목욕까지 마치니 

배가 고픈지 사료를 흡입하기 시작합니다.



챱챱



바닥까지 싹싹 핥아먹구요



사료 한 그릇 더 추가합니다.



놀고 난 뒤의 사료는 꿀맛이에요!



두 번째 사료 그릇도 깔끔하게 해치웠습니다.



놀고 먹고 이제 자는 일만 남았죠?



개 팔자가 상팔자네요!


그래도 깜이가 신나게 놀고 잘 먹고 잘 자는 모습을 보니 너무 흐뭇합니다.

모임에 나가기 잘 했다는 생각이 들고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모임에 데리고 나가야겠어요!


이상으로 '시바견 깜이 주말 강아지 모임' 포스팅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긴 포스팅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재미있게 읽으셨다면 아래에 있는 공감 버튼을 꾸욱~ 눌러주세요! 저에게 큰 힘이 됩니다. ^^

(로그인 하지 않아도 가능합니다.)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