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캠핑] 반려견과 함께한 하동 평사리공원 캠핑장

안녕하세요 icarusstory 입니다.

이번 캠핑은 제 반려견 깜이와 함께 다녀왔답니다.

깜이가 차를 오래타는걸 싫어하므로 집(순천)에서 한시간 거리에 있는 캠핑장 중에서는 

하동 평사리공원캠핑장이 가장 적합했습니다. 그럼 리뷰를 시작하겠습니다.

1. 캠핑장소 : 경상남도 하동군 평사리공원캠핑장

2. 캠핑기간 : 2016년 7월 27일 ~ 28일 (1박 2일)

3. 캠핑비용 : 1박 - 24,000원

4. 캠핑내용 : 반려견 동반 오토캠핑

순천 -> 광양 옥곡 -> 하동으로 가는 길입니다.

봄이면 광양 매화축제를 보러 가는 길이기도 합니다.

굽이진 길이 연이어져 있습니다.

차선을 끼고 추월하는 위험한 행동은 하지 말아야겠네요

하동 평사리공원 야영장 배치도 입니다.

저번 캠핑에서 땡볕의 무서움을 이미 경험한터라

그늘이 가장 많다는 11번 사이트를 선택했습니다.

(언제 도착하나요!?)

관리사무소에 도착해서 하동군 종량제봉투를 구입했습니다.

(50L 1,000원 입니다)

하동 평사리공원 캠핑장은 너무 넓어서 이번에는 캠핑장 전부를 촬영하지는 못했습니다.

이 사진은 제가 있던 11번 사이트 건너편 캠핑 사이트입니다.

(42~ 45 사이트라고 보시면 됩니다.)

11번 사이트는 도로변 옆이고 벌레가 많은게 단점이지만..

그늘져 있는 자리이고 샤워실 및 편의시설이 가장 가까워서 좋았습니다.

(명당의 기준은 사람마다 다르니 참고만 하세요)

첫 캠핑을 온 깜이

나도 이번에 두번째야 깜이야..

11번 사이트 뒤로 강아지가 자유롭게 뛰어놀 만한 공간이 충분합니다.

그래도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목줄은 항상 채워두어야 합니다.

48~50 사이트 사진입니다.

(완전 정확하지 않으니 참고만 하세요~)

평일이라 15팀 정도 있었는데 거의 다 가족단위 캠핑이었습니다.

캠핑장을 끼고 있는 섬진강입니다.

드넓은 모래밭이 있습니다.

멀리 보이는 강가에서 물놀이도 가능해보였습니다.

나무를 따라 쭈욱 이어진 길은 전부 캠핑사이트 입니다.

구석진 곳에 자리를 잡는다면 편의시설을 이용하기가 상당히 불편할 것 같네요

깜이도 물놀이가 하고 싶나봅니다 ^^

식사준비.

캠핑하는 동안 얌전하게 잘 있어준 깜이..

이날은 소세지 야채볶음을 만들었습니다.

깜이에게는 특식으로 돼지등뼈와 메추리알을 주었습니다.

'소세지 야채볶음과 어묵탕'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

평사리공원 캠핑장은 가로등 조명이 캠핑에 방해되지 않을 정도라서 좋았습니다.

저번에 구입하고 사용하지 못한 콜맨 노스스타도 이번에는 잘 이용하고 왔습니다.

자고 있는 동안 조금 비가 내렸지만 무사히 1박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반려동물캠핑 및 가족단위 캠핑에 추천드리며 하동 평사리공원캠핑장 후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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