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순천 모밀소바 맛집 1937

안녕하세요 icarusstory 입니다.

오늘은 순천 모밀소바 맛집 '1937'을 다녀왔습니다.

그럼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처음 가는 길이라 멀리 떨어진 곳에 주차하고 왔습니다.

뒤를 돌아보니 귀여운 백구가 있군요 ^^

그럼 출발해 볼까요?

제가 주차한 곳에서 순천 중앙시장쪽 시냇가가 있는 곳으로 향하였습니다.

옥천동 시냇가 입니다.

순천 원도심 복원 사업으로 정말 아름답게 변했네요.

강길을 따로 위로 걸어갑니다.

시냇가에서 아이들이 놀고 있네요

예전에는 볼 수 없는 이 광경이 흐뭇합니다.

반대편에 노란색 간판이 보이네요.

아래 사진의 큰 다리를 건너셔도 되고

징검다리로 건너가셔도 됩니다.

모밀소바 맛집 '1937'은 이 다리를 기준으로 오른쪽에 있는 호남탕 옆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비둘기들도 평화로운 주말입니다.

.


오늘의 목적지에 도착했습니다.

메밀소바 맛집 '1937'은 가정집 1층을 개조한 식당입니다.

(입장을 기다리며..)


'1937'은 일요일에도 오픈합니다.

정기휴무일은 수요일이며


1부 영업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이며

오후 2시부터 4시까지는 브레이크타임

2부 영업은 오후 4시부터 7시까지입니다.


일요일 점심시간은 손님이 많았으며

제 앞으로 1팀이 있었습니다.


앞에 벤치에 앉아 순서를 기다리며 입장했습니다.

식당 내부 입니다.

오픈 키친이며

5팀이 앉을 수 있는 테이블이 있으며

만석이라 전체 촬영은 생략했습니다.

메뉴는 위의 사진과 같이  

우동 / 튀김우동/ 모밀

3가지의 단조로운 구성입니다.


주방은 밀려오는 손님으로 분주했습니다.

오늘의 목적은 모밀소바입니다.

모밀소바 2인분을 주문했습니다.


자루소바(ざるそば)군요!

찍어 먹는 츠케지루(つけ汁)입니다.

츠케지루에 파와 무즙을 넣습니다.

츠케지루에 소바면을 곁들여서..

죄송합니다. 초점이 흔들렸네요..

배가 고파서 손이 떨린게 아닐까 싶습니다..^^


면에서 풍기는 메밀의 향도 깔끔하고

찍어먹는 츠케지루는 단맛이 도드라졌습니다.

말끔히 비웠습니다.

조금 아쉬운 기분에 사리추가 (3,000원) 했습니다.

추가한 사리도 말끔히 먹고 나왔습니다.


아름다운 시냇가도 구경하고

맛있는 소바도 먹을 수 있는 '1937' 추천드리며


웨이팅 없는 한가한 평일에 가면

더 여유있는 식사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음은 우동을 먹으러 와야겠네요 :)


아직 지도 업데이트가 되지 않아 

위치는 다시 한번 알려드립니다.

순천 옥천동 호남탕 바로 옆에 있는 2층 가정집 1층에 위치한 식당입니다.


오늘의 맛집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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