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파타고니아 P-6 레이블 트래드 캡 정가품 구별

안녕하세요

파타고니아 P-6 레이블 트래드 캡 (Patagonia p-6 label trad cap)

파타고니아 모자 중에서 가장 인기가 좋은 아이템인데요

 

최근 이 모자가 번개장터 등 중고거래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가품이 많이 풀리고 있습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컨택하여 구해보았는데.. 역시나 가품이네요!

 

긴 말 없이 사진으로 정품과 가품 비교 분석 해드릴게요!

 

왼쪽 - 정품 / 오른쪽 -가품 

 

오늘 비교해드릴 제품입니다.

왼쪽이 정품 2019년도 신상품 스톤컬러(베이지)이며 오른쪽은 가품 라벨 상으로는 2018년도 블랙 제품입니다.

 

전면 라벨 스티커 비교

 

 

올해 발매 된 모자에는 공정무역 마크가 붙어 있고 글씨의 폰트를 보면

진한(Bold) 글씨체로 프린팅이 되어 있습니다.

반면 가품은 글씨체가 가는 것을 볼 수 있는데요 같은 제품으로 비교하면 더 좋았을텐데..

제가 이미 2018년도에 발매 된 트레드캡은 전부 판매완료가 되어서

아래에 웹에서 구한 작년 2018년판 블랙 컬러사진을 아래에 따로 첨부해드리겠습니다!

 

2018년 정품 P-6 트래드캡 사진

 

다음은 전면 로고 입니다.

솔직히 로고는 정품과 비교해도 구별하기 힘들 정도로 정교하게 잘 나온 것 같습니다.

다만 모서리의 마감이라던지 라벨의 ® (트레이드마크) 부분의 마감 등이 정품에 비해 떨어지는 면이 있습니다.

이중 박음질 유무가 정가품 구별의 핵심

 

다음은 모자 뒷부분 라벨 부분인데

여기가 바로 정가품 구별을 확실하게 할 수 있는 포인트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래 비교 사진을 보시겠습니다.

 

2018년 2019년 시즌이 달라서 박음질이 없는게 아니냐라고 물으실 수 있으시겠지만

2018년에 출시 된 모자도 모두 로고 아래에 이중으로 튼튼하게 박음질이 되어 있었습니다.

만약 내 모자가 조금 의심스럽다면 이 부분 꼭 확인 하시길 바랍니다.

 

 

 

모자 챙 안쪽 라벨 스티커입니다.

역시 가품이 폰트가 조잡합니다..

 

케어라벨 마감 차이 

 

안쪽 케어라벨 입니다.

여기에서도 박음질 차이로 정가품 구별이 가능합니다..

정품은 라벨이 끝까지 정교하게 마감이 되어 있는데 가품은 끝까지 마감을 하지 않았습니다.

양쪽을 비교해보시면 가품의 박음질 퀄리티가 보이시죠??

 

파타고니아 모자 지지대 비교사진
정품
가품 

 

정품의 모자 지지대는 휴지를 다시 재활용한 듯한 느낌이며

앞뒤 색이나 질감이 똑같습니다.

 

반면 가품의 지지대는 보통 흔하게 볼 수 있는 종이 지지대이며

앞은 하얀색 뒤는 회색입니다.

파타고니아 가품 폴리백

 

 

마지막으로 이 가품의 경우는 폴리백도 같이 보내줬는데

파타고니아 정품 폴리백의 경우 밀봉형태로 나오거나 또는

접착식이어도 실링(빨간 부분)이 제거되어 부착되어 나옵니다.

 

 

 

쓰다보니 글이 너무 길어졌는데..

파타고니아 P-6 레이블 트래드 캡 정가품 빠르게 구별할 수 있는 세가지 포인트 알려드리고 이만 줄이겠습니다.

 

1. 모자 뒷부분 로고 밑에 박음질 확인하기.

2.모자 안쪽 케어라벨 마감처리 확인하기.

3. 모자 안쪽 지지대 재질 확인하기.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 제품은 국내에서는 정가 5만 9천원에 판매되고 있으며 세일을 하지 않아도

예쁜 컬러는 구하기 힘들 만큼 물량이 적은 제품입니다.

 

이런 제품을 국내에 수십 수백개 쌓아두고 2~3만원대에 판매하는 업체들은 가품일 확률이 아주 높습니다.

 

많은 분들이 피해 보지 않으셨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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