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순천 냉콩국수 맛집 '호반팥죽' 후기

안녕하세요 icarusstory 입니다.

매일 매일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고 있는데요, 이럴 때는 시원한 냉콩국수 한그릇이 생각납니다.

오늘은 친구가 추천하는 냉콩국수 맛집에 함께 다녀왔습니다.

그럼 리뷰를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친구의 추천으로 간 곳은 순천 연향2지구의 '호반팥죽'입니다.

원래 팥죽 맛집으로 유명한 식당인데, 친구 말로는 콩국수도 별미라고 합니다.

10개 내외의 테이블을 갖춘 간결한 실내입니다.

메뉴는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주방 위에 나와있습니다.

오늘은 콩국수를 먹기 위해 왔으니 '냉콩국수' 2개를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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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팥죽에서는 이렇게 기본찬으로 약밥이 나오는데요, 죽만 먹으면 금방 허기가 질까봐 나온다고 합니다.

식당측의 배려가 돋보이네요, 아주 좋습니다.

주문한 콩국수가 나왔습니다.

너무 걸쭉하지도 않고 적당한 묽기의 콩국물

칼국수면같은 국수가 들어있습니다.

전라도에서는 콩국수에 설탕을 넣어서 먹는데요,

소금도 넣어먹어 봤고 설탕도 넣어먹어 보았지만 저는 역시 설탕이 좋습니다.

한번으로 부족하니 세너번 팍팍 부어줍니다!

팍! 팍!

달큰하고 고소한 콩국수가 완성되었습니다.

폭풍 흡입했습니다.. 


친구 덕에 오랜만에 맛있는 콩국수를 먹게 되어서 좋았습니다.

호반팥죽에서 쓰는 넓은 칼국수면은 팥죽에는 완벽한 궁합이지만, 콩국수에서는 호불호가 갈릴수 있을 것 같아요

저는 다음에 또 기운이 떨어지면 재방문 할 예정입니다!


이상으로 순천 냉콩국수 맛집 '호반팥죽' 리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호반팥죽의 위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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