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양고기전문점 '우마이 라무' 순천조례점

'우마이 라무 순천조례점'

안녕하세요 icarusstory 입니다.

오늘 포스팅 할 식당은 양고기전문점 '우마이 라무' 입니다.

그럼 사진과 함께 시작하겠습니다.

순천 조례동에 양고기 전문점이 여러곳 생겼습니다.

기존에 있던 순천양꼬치와 징기스, 램플러스, 우마이라무

2017년의 조례동 먹자골목의 흐름은 양고기가 아닐까 싶습니다.

램플러스와 우마이 라무 두 곳을 놓고 

결국은 우마이 라무를 선택했습니다.

예전 북해도 여행에서 먹은 '징기스칸'의 향수를 느끼고 싶었기 때문이죠

※우마이 라무 (うまいラム) 는 '맛있는 양' 의 일본어 표기입니다.

아무튼 카운터 자리에 착석했습니다.

오픈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 실내 인테리어는 깨끗하고 좋았습니다.

메뉴입니다.

삿포로 다루마에서 징기스칸 1인분에 700엔이 조금 넘는 가격인데.

여기는 1인분에 13,000원.. 입이 떡 벌어집니다.

그렇다고 나가서 비행기 타고 삿포로를 갈수는 없겠죠.. ㅠㅠ

세트메뉴 B로 주문했습니다.

징기스칸 + 양갈비 + 와규 각 1인분의 구성입니다.

기본찬으로 속을 달래줄 죽과

고기에 곁들여 먹을 

락교, 백김치, 깻잎 나옵니다.

명이나물 아니고 깻잎

화로를 준비해주네요.

양갈비 / 징기스칸(양고기) / 와규(소고기) 입니다.

양은 정말 적네요..

'우마이 라무'에서는 직원분께서 모두 구워주었습니다.

와규부터 시작합니다.

맛은 평범하기 그지 없었습니다.

와규 특유의 부드러움도 찾기 힘들었네요

다음은 양고기입니다.

사진으로 다시 보니 징기스칸 비쥬얼도 조금 아쉽네요, 풍성한 맛이 없는것이..

SNS 서비스로 받은 하얼빈 맥주

양고기와 라거 맥주와의 조합은 아주 좋습니다. 

양고기 특유의 누린내가 조금 있으나

처음 먹어보는 사람도 무난하게 먹을 수 있을 정도였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양갈비는 정말 맛있었습니다.

만약 여기서 추가로 주문한다면 양갈비만 따로 주문했을 것 같아요.

조금 아쉬워서 주문한 '명란마늘밥'

꼬릿한 명란젓과 계란 마늘의 조합이 좋았습니다.

깔끔한 인테리어, 친절한 서비스는 만족스러웠으나

가격과 양은 아쉬운 '우마이 라무' 순천조례점 포스팅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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