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순천 중화요리맛집 '경희원' 후기

안녕하세요 icarusstory 입니다.

오늘 포스팅할 맛집은 순천 중화요리 맛집 '경희원' 입니다.

사실 저번에도 한번 다녀왔었는데 그때 먹은 간짜장이 너무 별로였던 기억이 있었습니다.

오늘은 맛이 괜찮기를 바라며 경희원으로 출발했습니다.

순천 중화요리맛집 '경희원'입니다.

위치는 풍덕동 홈플러스 뒷편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순천에서는 짬뽕맛집으로 유명합니다.

'경희원' 실내 사진입니다.

저녁 7시가 넘어서 방문했음에도 제법 많은 손님들이 식사를 하고 있었습니다.

테이블은 대략 15 테이블 정도 되는 것 같았습니다.

경희원의 메뉴입니다.

우리 일행은 오늘 

쟁반짜장(12,000원) / 탕수육 中(22.000원) / 잡채밥(7,000원) / 냉콩국수(6,000원) 를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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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먼저 나온 탕수육입니다.

'경희원'의 탕수육은 기본적으로 소스가 부어져서 나오니

부먹이 싫으신 분들은 미리 소스를 따로 달라고 말하면 됩니다.

저는 부먹을 선호하기 때문에 기쁘기 그지 없습니다.

'경희원'의 탕수육에 쓰이는 소스는

새콤한 맛을 내는 재료들이 많이 들어갔습니다.

(특이하게 옥수수도 들어있습니다.)

부먹 탕수육임에도 바삭함이 죽지 않아 겉은 바삭 속은 촉촉했습니다.

탕수육은 강력 추천드립니다.

뒤이어 도착한 쟁반짜장입니다.

재료들이 아낌없이 들어갔습니다.

특히 새우가 많이 들어가 있어서 정말 기쁩니다.

'경희원'이 짬뽕 맛집으로 유명하지만 짜장면도 정말 괜찮았습니다.

하지만 간짜장은 추천드릴수가 없네요, 꼭 짜장면이나 쟁반짜장으로 주문하시길..

탕수육과 쟁반짜장으로 테이블이 가득 찼네요

때문에 테이블 바깥쪽으로 밀려난 잡채밥입니다.

보통 잡채밥과 달리 고추기름소스가 쓰였습니다.

별 기대도 없이 먹었는데  지금까지 먹어본 잡채밥중 가장 괜찮았습니다.

고추기름소스가 쓰여 느끼함이 전혀 없었으며 듬뿍 들어간 채소로 더부룩하기 쉬운 속을 잘 달래주었습니다.

잡채밥 또한 추천드립니다!

멀리서 친구가 콩국수를 비비고 있네요

제가 콩국수를 많이 좋아하지 않아서 먹지는 않았습니다.

친구들이 설탕 듬뿍 부어서 맛있게 먹더군요 :)

중화요리는 여럿이 가서 먹을때 즐겁습니다.

오늘도 감사히 먹었습니다.


순천 중화요리맛집 '경희원'

저번에는 안좋은 경험으로 나왔지만 오늘은 대만족하고 나왔습니다.

맛도 좋고 홀도 깔끔한 분위기이므로 모임에도 괜찮은 장소라고 생각합니다.


경희원의 정확한 위치입니다.


이것으로 오늘의 맛집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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