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큐슈] 3박 4일 큐슈횡단 렌트카 여행 1일차 (2) 미나미오구니 료칸 오오기소(おおぎ荘)

KYUSU

여행 기간 2018.01.30 ~ 2018.02.02



아소산 드라이브를 마치고 오늘 예약한 료칸으로 향했다.

쿠로카와 근처에 있는 미나미오구니 (南小国) 에 있는 오오기소 (おおぎ荘) 라는 료칸



쿠로카와도 아주 시골인데

미나미오구니는 정말 더 깊은 곳에 위치하고 있었다. 



어렵사리 도착 산 속에 있어서 눈도 제법 쌓여 있고 추웠다.




객실로 이동



객실 정문



이 날 손님은 우리 일행을 포함해 2~3 팀 정도 



아기자기한 객실 로비



2층으로 안내 받았다.



짐을 풀고 천천히 방을 둘러 보았다.



웰컴빵이라고 해야하나..



아주 두텁고 보드라운 이불이 마음에 들었다.



유카타와 수건 세면 도구 일체



호빵 비슷한 웰컴빵



우리나라 호빵은 세계 최고인 것 같다.



유카타는 대충 이런 모습

날이 너무 추워서 하오리를 걸치고 패딩까지 입지 않을 수가 없었다..



오오기소 료칸은 식사를 하는 곳이 따로 있다.

밤 7시에 예약한 식사를 먹기 위해 식당으로 이동



쿠마모토산 바사시 (馬刺し)



계란찜 茶碗蒸し



약간 짠듯.. 



사케는 시음 가능하다는 말에 하나유키 花雪 한 잔 부탁했다.



맥주 및 소프트 드링크도 주문 가능

콜라도 한 잔 주문



스키야키 (전골)



생선 시오야키 (소금숯불구이)



제법 맛있었습니다.



펩시 유리병이 마음에 들어서 가져가고 싶을 정도..



한 잔만 시음 부탁했는데.

모든 종류의 사케를 한 잔 씩 시음하게 해주셨다..



후...



덴뿌라 (튀김)

약간 눅눅..



시음을 너무 빨리.. 

4잔을 한 번에 먹어서 취기가 많이 올라왔다.



단맛이 강한 하나유키로 추가 주문했다.

이 마저도 나 혼자 전부 마셨는데..



무조림



아소산 소고기 스테이크

낮에 본 소들로 요리한 것이겠지..ㅠ




스키야키



마무리도 밥과 된장국 (미소시루) 까지 나온다.

이미 밥이 나오기 전에 배가 터질 것만 같았다..



힘을 내서 최대한 많이 먹었다.



후식은 젠자이 아이스크림



과식 과음 했다..



자기 전에 별이 보이는 노천탕이 있다고 해서

구경만 해보기로 했다..



으 춥다..

영하의 날씨에 산 속이라 체감온도는 훨씬 낮았다.



하늘 노천탕 도착



과음으로 인해 체온이 많이 떨어진 상태라 노천욕은 자제하기로 했다.


자세한 온천 및 료칸 시설 이야기는

2일차 포스팅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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