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시바견 깜이 여름철 털빠짐과 빗질

안녕하세요 icarusstory 입니다.

오늘은 시바견 깜이의 털빠짐과 빗질 그루밍 포스팅입니다.


시바견(시바이누)이 털빠짐이 많다는건 인터넷에서 많이 보셔서 익히 아실거라고 생각합니다 ^^


시바견은 보통 봄과 가을에 털갈이가 있습니다.

하지만 깜이는 실내견이므로 그 경계가 뚜렷하지 않아

틈틈히 빗질을 해줘야하는데요


여름털로 갈아입는 깜이의 털이 집안 곳곳에 뚝뚝 떨어져서

오늘은 빗질을 해주기로 마음먹었습니다.

부드럽고 풍성한 겨울털과 달리

시바견의 여름털은 빳빳하고 윤기가 있습니다.

집안 여기저기에 있는 깜이의 털..

이정도의 털이 집안 곳곳에 빠져있기 때문에

매일 2번정도 청소기를 돌립니다.

집안 곳곳을 청소해줍니다.

깜이는 청소기가 돌아가면 자꾸 쫓아옵니다.

일거리를 만들어주네요.. 

5분정도 청소기를 돌리고

먼지통을 열어봤습니다.

...

뭐라고 말좀 해보세요.

음음...

으음.....

저게 내 털이라고요?

내 털이라니...

(깜무룩...)

이대로는 집이 깜이 털로 뒤덮이겠네요.

깜이를 데리고 집앞으로 나왔습니다.

.


오늘 날씨가 정말 덥네요.

깜이도 많이 더워합니다.

빗을 준비합니다.

제가 사용하는 빗은 케어펫 고양이빗입니다.

작년까지는 퍼미네이터를 사용했는데.

필요 이상으로 털이 밀려서 현재는 사용하고 있지 않습니다.

빗질 할 시간이야 깜이야

한번 살짝 빗어보았습니다.

아직은 조금 속털이 남아 있는 모양입니다.

시바견은 겉털과 속털이 있는 이중모입니다.

본격적으로 빗질 시작!

시바견 빗질은 결의 반대 방향으로

부드럽게 빗어줍니다.

너무 세게 하면 털이 씹혀서 아파합니다.

아이고 좋아라. 

그래 거기 거기요.

아이고 시원해라!

앞에서 말한대로 여름털은 

이렇게 뻣뻣한 털입니다.

사람 몸에서 나오는 털과 비슷합니다.

저번주 수술때 트리머로 민 부분의 털도 잘 자라고 있네요.

깜이는 빗질할때 얌전한 편입니다.

끊임없이 빗어줍니다.

겨울에 비해 빗질로 나오는 모량은 적습니다만

그래도 2-3일에 이정도의 털이 빗질로 나온다고 보시면 됩니다.

수고했다 깜이야!

자주 빗질하러 나가자~


이상 시바견 깜이의 여름철 털빠짐 및 빗질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재미있게 읽으셨다면 아래에 있는 공감 버튼을 꾸욱~ 눌러주세요! 저에게 큰 힘이 됩니다. ^^ 

(로그인 하지 않아도 가능합니다.)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