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도쿄] 4박 5일 자유여행 2일차 (2) 신주쿠교엔, 도쿄역 야경

TOKYO


여행 기간 2017.09.07 ~ 2017.09.11


2일차 (2)

가와고에, 이치노야, 신주쿠 교엔, 오코노미야끼, 도쿄역


가와고에 관광을 마치고 세이부신주쿠로 돌아왔다.

땀을 많이 흘려서 피곤함이 느껴져 아침에 갔던 스타벅스에 다시 가서

드립커피를 리필했다.



이번에는 까먹지 않고 아이스로 주문 완료



드립커피 (오늘의커피) 리필은 100엔 

처음 주문한 사이즈와 동일한 사이즈로 나오며


점원들은 리필이라는 말을 잘 이해하지 못하므로

One more coffee (원 모어 커피) 라고 부탁하세요





조금 늦었지만 생각해둔 신주쿠 교엔으로 향하였다.



낮에는 차분한 분위기의 카부키쵸 초입



신주쿠역



빅 카메라 방향으로 쭉 가서



오른족으로 가면 신주쿠 교엔의 입구가 나온다.



입구에서부터 숲 향기가 그윽했다.



신주쿠 교엔

新宿御苑



외국인에게도 인기 만점인 장소인 듯 하다.



입장료는 성인 기준 200엔



폐장 시간인 16:30분이 얼마 남지 않아 서두르기로 했다.



신주쿠 교엔은 우리가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넓었다.



일본정원, 영국정원, 프랑스정원 등이 있는데

그렇기에 지도를 보고 돌아 볼 곳을 정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았다.



우리는 크게 한 바퀴 도는 루트로 가닥을 잡고 걷기 시작했다.



어?



안녕 거북아~

연못에는 잉어도 많고 거북이도 살고 있었다.



운치 있고 아름다웠던 

일본정원 



뒤로 보이는 NTT 도코모의 요요기 빌딩

도심의 마천루와 아름다운 정원이 만드는 조화



많은 사람들이 자유롭게 쉬고 있었다.



아쉽게도 폐장 시간이 가까워져서

아쉬움을 뒤로 하고 나왔다.



다음에는 일찍 오길 기약하고..



저녁 식사는 오코노미야끼로 결정



수많은 사람들로 북적이는 신주쿠역

오랜만에 보는 이런 광경에 멀미가 날 것 같았다.



신주쿠에 있는 아스카라는 오코노미야끼 전문점을 추천받아 갔는데



우리가 찾고 있는 아스카あす香는 아무리 찾아도 보이지 않고

이치카 いち香 만 있었다.

들어가서 물어봤는데 아스카는 쉬고 있다고 하는데..?

 


더 이상 다른 곳 찾는 곳도 의미 없는 일 같아서

여기에서 먹기로 결정



생맥주



사와



잘 부탁해요 쉐프



히로시마풍 오코노미야끼 디럭스로 주문



눈 앞에서 직접 해주니 



눈도 즐겁고 귀도 즐겁고



어느덧 완성!



가장 중요한 맛은?



정말 맛있었다!

아스카 못찾겠으면 고민하지 말고 이치카도 추천




어느덧 해가 저물고..



호텔에 들어가 옷 갈아 입고 조금 휴식하고 도쿄역에 밤 산책을 나왔다.



아쉽게도 공사중..



정말 도시라고 느껴지는 순간



밤이 깊어지니 소등하는 것 같았다.



무리해서 나왔지만 나오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돌아오는 길에 지하철에서 반값에 팔고 있는 당고도 사고


(산토리 위스키 비추..)

마트에서 마실 것도 잔뜩 사왔다.

내일의 여행을 위해 오늘도 서둘러 잠자리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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