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도쿄] 4박 5일 자유여행 4일차 신주쿠, 도쿄 스카이트리, 아키하바라 산책

TOKYO


여행 기간 2017.09.07 ~ 2017.09.11


4일차

신주쿠, 도쿄 스카이트리, 아키하바라 산책


3일 간 무리한 여행 일정으로 오늘은 느긋하게 도쿄 시내 위주로 구경하기로 하였다



점심은 신주쿠에서



'나카무라야' 라는 카레 전문점으로 결정

카레만 팔아서 신주쿠에 이 빌딩을 세웠다고 한다..




평일 월요일인데도 기다리는 사람들이 있었다.



회전율이 빠른 편이라 이렇게 사람들이 있었는데도 15분 정도 기다리고 입장할 수 있었다.



나카무라야로 유명한 카레집이지만

현재는 '만나' 라는 이름을 쓰고 있는 것 같았다.



경양식 식당 인테리어

일본에서 보기 드문 아주 넓은 홀에 많은 사람들이 식사하고 있었다.



나카무라야 순 인도식 커리와 코르마 커리 

하나씩 주문



코르마 커리



나카무라야 순 인도식 커리



가격대는 좀 비싼 편

저번 여행에 먹은 술탄보다는 맛있었지만 가격에서는 아쉬움이 남았다.



바로 윗 층에서는 'Bonna' 라는 빵집이 있는데

이름만 보아도 같은 계열임을 알 수 있었다.



아래에서 카레를 먹으면 이 곳의 할인권이나 시식권을

여기에서 빵을 사면 카레 할인권을 주는 것 같았다.



배가 부르니 간단히 입가심 거리만


(신주쿠 역 앞)

조금 덥지만 화창했던 9월의 도쿄



빅크로에서 쇼핑도 하고

짐이 많아서 옷만 샀는데 나중에 돌이켜보니 드럭스토어 쇼핑도 신주쿠에서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너무 더워서 들어간 신주쿠 지하도로에 있는 찻집

'긴자 르노아르'



지극히 일본스러운 찻집

처음에는 무슨 다방인줄 알았다.



카페오레



하치미츠 요거트

(꿀 요구르트)


가격도 비싸고 흡연 가능한 카페라 우리에게는 조금 맞지 않았다.

나중에 알아보니 전국적으로 있는 유명한 일본 프랜차이즈 카페라고..



예약해둔 스카이트리 시간이 되어서 오시아게로 출발



오시아게역 내려서 사람들 따라가면 된다..



90%는 스카이트리로 향하기 때문에



우리가 예약한 티켓 교환처 'TOBU' 관광



준비해온 바우처와 여권 등을 제시하면



티켓 교환권을 프린트 해 준다!



또 올라가면 스카이트리 매표소가 있는 입구가 보이는데



너무 높아서 카메라에 담기지 않음..


(표를 사는 줄)

예약 못하면 이렇게 줄 서서 표를 구입해야 하고 (입장하는 줄이 아님)

가격도 정가 그대로 구입해야 하기에 미리 예약하는 것은 필수!



교환 받은 종이를 제시하면 바로 입장권으로 바꿔주고 바로 입장 가능!



엘레베이터에 탑승!



처음에는 350m 까지 올라간다.

450m는 추가금액을 지불해야 또 올라 갈 수 있다..



350m에서 본 풍경

해질녘이라 하나 둘 씩 불이 켜지고 있었다.

이 날은 조금 맑았다 흐렸다 했는데 맑은 날 오면 후지산까지 볼 수 있다고 한다.



사람이 너무 많아서 느긋하게 감상 할 시간이 없다.



슬슬 밤이 되는 것 같아 450m 회랑으로 출발하기로



450m로 올라가는 엘리베이터


450m 회랑에도 사람들이 너무 많고

그리고 너무 높아서 생각보다 와 닿지 않는 도쿄의 야경


(내려가는 엘리베이터도 한참 기다려야..)

도쿄에서 가장 높은 야경 감상 스팟이다 보니 많은 인파는 어쩔 수 없는 것이라 생각하고

아쉬움을 뒤로 한 채 다시 내려왔다.


기념품 코너는 패스



피로함을 잠시 풀어준 맛있는 아이스크림



마음에 든 베어브릭이 있어서 



400% 녀석들도 두 개 구입 

소라마치 스카이트리 베어브릭은 면세 X

그래도 꼭 사고 싶었던 것들이라..


(몬자야키 다루마)

몬자야키가 유명하다는 식당이 있어서

20분정도 기다리고 들어갔다.



시원한 생맥주



시원한 진저에일



준비



오.. 맛있어 보인다



테이블 앞에 있는 작은 끌 같은 걸로 

살살 눌러서 먹는 거라고 한다.


(먹는 방식이 이상해..)

맛없는 건 아니었는데

처음 먹어본 몬자야끼의 인상은 앞으로는 볼 일 없을 듯 




몬자야끼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디저트 흡입



안녕 스카이트리!



하루 일정이 일찍 끝나

호텔 가까이에 있는 아키하바라에 산책을 다녀오기로 했다.



아키하바라도 밤이 되니 닫을 곳은 다 닫고

부탁 받은 물건 쇼핑을 위해 돈키호테에 왔는데 신주쿠에서 파는 것보다 훨씬 비싼 가격이라 후회했다..


(이렇게 마지막 날 밤도 끝)

돌아 오는 길에 스키야에서 규동 먹고 내일 귀국을 위해 일찍 잠 들었다.

뭔가 아쉬움이 남는 심심한 하루였다..


재미있게 읽으셨다면 아래에 있는 공감 버튼을 꾸욱~ 눌러주세요! 저에게 큰 힘이 됩니다. ^^

(로그인 하지 않아도 가능합니다.)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